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람과 별무리 (문단 편집) == 특징 == 필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는 주인공 1인칭 시점을 활용하지만 간혹 3인칭으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거나, 막장물이나 스릴러, 고전, SF 같은 다양한 장르의 외전을 시도하는데, 시점이나 장르가 다른 외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필력을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은근히 넣어놓는 [[복선]]과 그 회수 능력 또한 일품. 특히나 풍경 묘사는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아름답고 훌륭한 부분들이 많다. 이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 속에서 풀컬러로 생동감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이야기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범선]] 간의 해전이나 구시대적인 [[화약]]냄새 나는 전투도 다루는 등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이런 전투나 고생하는 장면에서의 묘사는 정말 같은 작가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면도 보려준다. 특히 다른 소설에서 간단히 다루거나 아예 넘어가는 디테일함, 끔찍할 정도로 며칠 동안 싸운다던지, 국가끼리 함대전을 벌이며 그 안에 끼어서 포격을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의 묘사, 육상전에서 전쟁 계획 - 보급 - 이동 - 전초전 - 대접전 - 전후처리 등까지 모두 다루는 등 실제적인 묘사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웹소설의 클리셰와 라이트한 문법을 거의 대부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개성이다. 마법/무공/로맨스 등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순수 역사물이라는 것도 역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소다. 또한 웹소설의 일반적인 클리셰인 원초적 권선징악/복수극/[[사이다(클리셰)|사이다]]와 반대로 전쟁의 끔찍함, 하층민의 비참한 삶, 노예 제도 같은 당대의 어둡고 비도덕적인 이면 역시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주인공이 고생할 때는 매우 험하고 하드하게 구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다가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스토리는 이런 요소가 너무 심해서, 이 소설에 익숙한 독자들마저도 반발해 스토리가 수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단어 사용도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쉬운 말들보다 난해하고 복잡한 어휘를 많이 쓰고, 항해 용어와 지명까지 더해지며, 분량조차도 수천 화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바람의 별무리의 진입 장벽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세하고 디테일한 세계관 설정을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다는 호평도 있다. 독자와 코드가 맞는다면 며칠 만에 잠도 줄이고 몰아서 정주행한다던가 매일 한편씩 나오는 이것을 읽으며 퇴근이나 출근을 하는 경우도 압도적으로 많다. 전체 분량이 쌓이다보니 너무 늘어서 점점 독자들의 정주행 댓글 주기 또한 늘어나게 된다고 작가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개성이 강한 점도 특징. 등장인물들끼리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누가 말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성이 강하고, 다양하고, 유니크하다. 어느 정도냐면 인기 투표에서 캐릭터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대사만 적었는데도 누군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 작가 말로는 그 모든 캐릭터성을 뽑아내느라 스스로가 다중인격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에이미는 '~어요. 에그그..., ~여요, ~한답니다' 같은 전형적인 아가씨의 말투이며, 제논은 하오체와 함께 전형적인 아저씨 농담이나 철학적이면서도 소년같은 단어 조합의 대사가 많고, 헤밀튼 제독은 대사에 느낌표가 3~6개까지 붙으면서 굉음과 욕설이 난무하며, 헨릭센은 영어와 덴마크어 간의 억양차이를 표현하고자 어벙하면서도 어눌한듯한 대사로 표현한다. 이렇다보니 말투에 특별한 개성이 있지는 않은 선장의 대사가 오히려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패러디 드립도 가끔 들어간다. 회차가 많으니 모아 놓으면 제법 많다. [[샤이닝(영화)|"Here's Garrison!!!!"]],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새끼야|"이거 방검 갑옷이야!!!!"]], [[해바라기(영화)|"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 냐!!!!!... 후욱... 후욱... 리들 형은 나가. 나가, 뒤지기 싫으면."]], [[테레나스 메네실|오, 엔디 베닝튼! 네가 그 후갑판에 올랐을 때, 온 왕립함대가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이불 밖은 위험해|'주머니 밖은 위험해.']],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해적이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 등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